규현, 윤종신에게 불만 '표출'…왜?

[서울=뉴시스] 1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는 4라운드 'TOP10 결정전'이 공개된다. (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제공) 2023.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싱어게인3')의 심사위원단이 대립 각을 이룬다.

1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싱어게인3'에서는 4라운드 '톱10 결정전'이 공개된다.

이번 '톱10 결정전'은 16개 팀이 랜덤으로 4개 조에 나뉘어 편성돼 무대를 펼치는 방식이다. 심사위원단은 한 팀의 무대가 끝날 때마다 어게인 버튼으로 평가하며 각 조에서 상위 1·2위를 차지한 팀은 톱10에 직행한다. 3·4위 팀은 탈락 후보가 돼 패자부활전을 치른다.

특히 이날 심사위원단의 냉정해진 평가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톱10을 가려내야 하는 만큼 높아진 기준으로 평가하는 심사위원들의 '한파주의보'급 태도에 참가자들은 "다른 프로그램인 것 같다"며 놀라기도 했다.

한편 지난 라운드에서 의견 충돌 양상을 보인 심사위원 윤종신·백지영·코드 쿤스트가 불화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들은 4라운드 시작에 앞서 화해의 시간을 가지나 의도와 달리 다시 신경전을 벌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뿐만 아니라 4라운드 무대 평가 과정에서 심사위원 규현이 윤종신에게 불만을 표출해 새로운 대립 구도가 형성되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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