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내년 전국동계체전 단독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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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의 도내 단독유치에 성공했다.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이하 전국동계체전) 단독유치에 성공했다"며 "대한체육회로부터 약 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전국동계체전을 준비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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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의 도내 단독유치에 성공했다.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이하 전국동계체전) 단독유치에 성공했다”며 “대한체육회로부터 약 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전국동계체전을 준비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대한체육회는 지난 10월 역대 처음으로 전국동계체전에 대한 시·도별 유치신청 공모를 시행했다. 이에 도체육회는 양희구 도체육회장의 특별지시로 전담TF팀을 꾸렸다. 대회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한 결과 도체육회에서 이번 전국동계체전 단독유치를 성공하게 됐다.
이번 전국동계체전은 내년 2월 22~25일 4일간 8개 종목(14개 세부 종목)이 열린다. 도내에서 개최가 불가능한 산악(경북)과 빙상-스피드(서울)를 제외한 전 종목이 춘천, 강릉, 평창, 정선 등에서 열린다.
아울러 도체육회는 “전국동계체전이 향후 5년 이상 도내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도체육회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도가 역점 추진 중인 국제빙상장 유치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전국동계체전의 분산 개최로 전국종합대회의 격에 맞지 않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등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이번 대회 유치로 개선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우리 도의 염원에 화답한 대한체육회와 대회 유치에 적극 동참하고 지원한 도에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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