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태권도선수권 사업비 전액 삭감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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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최 예정인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 사업비 12억원이 춘천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살아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보건)는 지난 12일 제330회 정례회 7차 회의를 열고 내년도 당초 세입·세출 예산안을 이같이 수정 가결했다.
해당 안건은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타당성을 검증,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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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특위 19일까지 안건 심의
예산안 기사회생 여부 주목
내년 개최 예정인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 사업비 12억원이 춘천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살아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보건)는 지난 12일 제330회 정례회 7차 회의를 열고 내년도 당초 세입·세출 예산안을 이같이 수정 가결했다. 춘천시는 세계적인 태권도 도시를 만들겠다며 해당 대회를 준비했지만 상임위원회는 사전절차를 지키지 않았다며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남숙희 의원은 “사전투자심사 등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고 국·도비 반영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안건은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타당성을 검증,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시의회는 이날 김지숙 의원을 위원장, 유환규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9명의 예산결산특별위를 꾸렸다. 특위엔 김용갑·나유경·박노일·박제철·배숙경·신성열·정재예 의원이 포함됐다. 김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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