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지역구로 출마를 선언한 이민찬(사진) 예비후보가 13일 1호 공약으로 ‘강원형 카이스트’ 강원과학기술원 춘천 유치를 내걸었다. 이 후보는 이날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과학기술원 강북 유치로,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겠다. 풍부한 물 자원을 활용한 수열에너지와 데이터산업, 스마트팜을 특화한다면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취임 즉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경쟁 후보들에게 춘천·철원·화천·양구 4개시·군 순회 주민 토론회 개최를 재차 제안했다. 김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