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농가 인력난 해결·기술 전수 윈-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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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와오시 대표단이 13일 평창군의회를 방문,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와오시의 엘비노 B 발리코 주니어 시장, 렉스 R 와가스 시의장을 비롯한 18명의 대표단은 평창군의회를 방문, 심현정 의장, 군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의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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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근로자 파견·도시협력 논의
대표단, 발왕산 케이블카 견학
필리핀 와오시 대표단이 13일 평창군의회를 방문,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와오시의 엘비노 B 발리코 주니어 시장, 렉스 R 와가스 시의장을 비롯한 18명의 대표단은 평창군의회를 방문, 심현정 의장, 군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의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양 자치단체 친선 국제교류를 통해 평창의 선진 농업방식 전수와 계절근로자 파견 등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협의했고 이어 대표단은 발왕산 케이블카 등 평창의 관광견학활동을 가졌다.
와오시는 485.24㎢의 면적에 인구 5만여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쌀과 옥수수, 사탕수수, 카사바 등 농업이 주력산업이다.
심현정 의장은 “와오시 대표단의 방문으로 군의회와 와오시 간 상호협력의 초석을 쌓았고 앞으로 농촌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창군과 첨단 농업기술을 원하는 와오시의 상황이 맞물려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도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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