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기부팬모임 '산탁클로스', 뜻깊은 '산탁초대석' 마련

공연 문화 사각지대 지역 주민들과 'TAK SHOW' 기쁨 전달
새해 2월 17~18일 양일간 KSPO DOME 서울 '앵콜 콘서트'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산탁클로스'는 아티스트 영탁의 음악 활동을 지원하고 우리 사회에 따뜻한 후원을 전하는 영탁 기부팬모임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산탁초대석'을 통해 'TAK SHOW' 콘서트 개최지마다 현지 주민들을 초청해 함께 즐기는 '공연문화나눔활동'(문화예술기부)을 지속해왔다.

매회 '산탁초대석'에 참여한 손님들은 "날씨도 춥고 마음도 차가운 이 계절에 가족이 하나가 되는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선물받았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다른 초대 관객은 "3시간이 넘도록 쉴새없이 뜨거운 무대를 선사해주는 영탁의 에너지에 삶의 활력을 얻고 재충전할 수 있었다"면서 "난생 처음으로 '산탁클로스' 덕분에 콘서트라는 것을 관람할 수 있어서 말할 수 없이 행복했다"고 말했다.

가수 영탁은 2023년 8월 25일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서울 'TAK SHOW2'를 시작으로 대구, 부산, 전주, 인천, 안동을 거쳐 지난 주말 9~10일 대전을 끝으로 7개 도시 전국투어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영탁은 콘서트 기간에도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OST '각자도생' 등 다양한 장르와 영역에서 맹활약하며 열정을 쏟고 있다. 후배가수들의 프로듀싱에도 매진, 지난 4일 발매된 트롯3인조 그룹 삼총사의 '삼세판'도 대중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탁은 각종 연말 방송프로그램과 시상식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2024년 2월 17~18일 양일간에 걸쳐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다시한번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2 : TAK'S WORLD' 앵콜콘서트를 갖는다.

가수 영탁 기부카페 '산탁클로스는 영탁의 좋은 에너지를 사회에 환원하는데 앞장 서고 있다.

카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탁초대석 기부활동을 통해 '공연문화나눔'에도 관심을 갖고 더욱 성숙한 팬덤문화를 이 사회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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