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장인장모 합가 5년 전부터 바라, 장인처럼 사는 게 꿈” 눈물 (아빠하고 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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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가 장인장모님을 향한 사랑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렸다.
12월 13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최민수는 아내 강주은에게 장인장모님과 합가를 5년 전부터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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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가 장인장모님을 향한 사랑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렸다.
12월 13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최민수는 아내 강주은에게 장인장모님과 합가를 5년 전부터 말했다고 밝혔다.
최민수는 5년 전부터 장인장모님과 합가를 바랐다며 아내 강주은의 반대에 대해 “친딸이 그럴 수 있어? 섭섭했다”고 털어놨다. 강주은은 “엄마 아빠가 되도록 이 사람하고 같은 공간에 있으면 안 되겠다. 이게 처음에 내 마음이었다. 한창 젊어 철이 안 들었으니까”라고 말했다.
최민수의 반복되는 말도 예의상 하는 말인 줄로만 알았다가 진심을 느끼고 생각을 바꿨다고. 강주은은 “유성이 아빠가 또 놀란 게 작업방이 따로 있었는데 그 방을 부모님 방으로 아예 선사를 한 것. 내가 제일 걱정한 건 엄마 아빠가 그 방이 거칠지 않을까. 콘크리트가 노출돼서”라고 걱정도 드러냈다. 하지만 모친은 “퓨처 모던하고 그렇게 예술적인 방이 없다”고 만족했다.
강주은 부친은 “이런 환경을 가능하게 만들어준 동기가 민수”라며 고마움을 드러냈고, 최민수는 “내가 합가를 결정하는 것에 망설임이 없고 그렇게 원했던 이유가 아마 다른 마미 대디였으면 못했을 거다. 마미 대디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다. 그런 분들이 없다. 내가 여태 살면서 이렇게 공항에서부터 나를 안으면서 아들아 하고”라며 눈물 흘렸다.
강주은 모친은 “집에 딱 들어왔는데 내가 갖지 못했던 아들이 집을 찾아왔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 아들이 왔다. 그 기쁨을 말할 수가 없다. 아들이 왔더라”고 최민수와 첫 만남을 돌아봤다. 강주은 부친도 “처음에 민수가 캐나다집에 왔을 때 찡하더라. 그 다음부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서로 친밀감이 통하는 걸 느꼈을 때 아주 순수하게 다가와 감사했고 마음이 가더라”고 했다.
최민수는 “마미 대디는 30년 살면서 우리에게 단 한 번도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부담이나 부탁한 적 없고. 그냥 너희 행복을 위해 산다, 너희가 잘 되길 빈다. 뭐 도와줄 일 있으면 언제든 연락하렴. 무슨 일이 있으면 다 같이 살자. 내가 여태 살면서 그런 세련되고 열려있고 희생하는 어른들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내 꿈이 대디 같이 사는 거”라고 말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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