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前 남편 이상민 언급…"평생 175cm 넘는 남자 못 만나"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방송인 이혜영이 전남편 이상민을 언급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찹찹'에는 코드 쿤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한 '이혜영과 지예은의 꽃밭병동'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혜영은 게스트 코드 쿤스트에 "정말 줏대 없게 생겼다. 매력 있기 힘든데, 매력 있다"라고 말을 던졌다.

코드 쿤스트는 "'나 혼자 산다'에 나왔던 스테이크 편이 1년 전이다. 그때 많이 말라서 60kg였다. 지금은 70kg다. 키는 평범한 176~177cm다"라고 자신의 현재 몸 상태를 밝혔다.

이에 이혜영은 "나는 평생 한 번도 175cm 넘는 남자를 만나본 적 없다. 우리 남편은 173cm다"라고 말했다.

이혜영은 이상민과 2004년 결혼했으나 1년 만인 2005년 이혼했다. 이혜영은 2011년 일반인 남성과 재혼했다.

또 이혜영은 이날 코드 쿤스트의 프로필을 읽던 중 그가 힙합 프로듀서 중 상위 1% 수입을 올리는 것에 주목했다. 이혜영은 "얼마 버냐"라며 "내 엑스 남편도 프로듀서를 했다. 그때랑 비교해서 얼마나 다른가 보고 싶다"라며 전 남편 이상민을 언급해 코드 쿤스트를 당황케 했다.

코드 쿤스트가 "옷을 좋아한다. 옷 사는 건 걱정 안 할 정도는 번다"라고 답하자 이혜영은 "요즘 옷값 장난 아니다. 나 옷 사다가 또 이혼할 뻔했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