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닮은 옥순→'인간 복숭아' 영자…미모의 '나는 솔로' 18기

신영선 기자 2023. 12. 1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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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8기 솔로녀들의 솔로나라에 처음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18기 솔로녀들의 첫 등장이 그려졌다.

영숙은 솔로녀들에게 줄 실내화 선물을 챙겨오느라 두 개의 캐리어를 끌고 나타났다.

영숙은 "사람을 막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불나방 같은 사랑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지만 실제 솔로나라에서는 요동치는 감정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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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18기 솔로녀들의 솔로나라에 처음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18기 솔로녀들의 첫 등장이 그려졌다. 

영숙은 솔로녀들에게 줄 실내화 선물을 챙겨오느라 두 개의 캐리어를 끌고 나타났다. 

그는 사전 인터뷰에서 무난함이 매력 포인트이고, 노산 전에 결혼해 세 아이를 낳고 싶다고 밝혔다. 

영숙은 "사람을 막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불나방 같은 사랑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지만 실제 솔로나라에서는 요동치는 감정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정숙을 마중 나간 영호는 미리 준비해 온 꽃과 카드를 건넸다. 

정숙은 자신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솔직하고 웃을 때 아기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과거 6년간 스튜어디스로 일했다는 정숙은 누군가에게 한번 빠지면 잘 헤어나오지 못한다고 전했다. 

순자란 이름을 원했다는 순자는 "솔직하고 털털한 게 장점이고 좀 엉뚱한 면이 있어서 사람들에게 재미를 많이 준다. 내숭이 없는데 장점이자 단점이다"라고 자신의 성격을 설명했다. 

귀여운 외모와 목소리로 시선을 끈 영자는 솔로녀들에게서 "복숭아 같다"는 말을 들었다. 

영자는 2, 3년 전 마지막으로 연애를 했다며 "어른스러운 분들을 좋아해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연상만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솔로나라에서 자신이 바라는 조건을 다 갖춘 솔로남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광수는 옥순을 마중 나갔다가 "이렇게 끌고 오면 고장난다"며 옥순의 캐리어를 어깨에 올렸다. 

블랙핑크 리사를 닮은 옥순은 "드라마 같은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 현숙은 "솔직하고 이상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인상을 보면 차가워 보이거나 조용해 보이는데 알고 보면 이상하다"며 "팔뚝이 되게 눈에 띄는 분이 있더라. 몸이 두꺼운 분을 좋아해서 그 팔이 궁금해졌다. 말도 잘 걸고 잘 만져본다"고 말했다. 

서울대 출신인 현숙은 이상형으로 야망이 있고 마음이나 태도가 여유로운 사람을 들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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