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원 “하석진과 로맨스 케미 폭발, ♥의사 남편 질투 NO”(라디오스타)

서유나 2023. 12. 1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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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원이 하석진과의 로맨스 케미에 대한 의사 남편의 반응을 전했다.

하석진과 이시원은 '데블스 플랜'에서 로맨스 케미가 폭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이시원은 "로맨스보다는 찐 전우애였다. 되게 많은 분들이 남편 걱정을 하더라. 저랑 석진 오빠가 너무 케미가 좋으니 혹시 남편이 질투하지 않냐고 질문이 많더라. 전혀 안 하고 오히려 저보다 몰입해서 아쉬워 했다"면서 "저희 둘 다 배우다보니 멘트들이 묻어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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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시원이 하석진과의 로맨스 케미에 대한 의사 남편의 반응을 전했다.

12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45회에는 김상욱, 하석진, 이시원, 헤이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석진과 이시원은 '데블스 플랜'에서 로맨스 케미가 폭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이시원은 "로맨스보다는 찐 전우애였다. 되게 많은 분들이 남편 걱정을 하더라. 저랑 석진 오빠가 너무 케미가 좋으니 혹시 남편이 질투하지 않냐고 질문이 많더라. 전혀 안 하고 오히려 저보다 몰입해서 아쉬워 했다"면서 "저희 둘 다 배우다보니 멘트들이 묻어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석진 오빠한테 소개팅이라도 해주려고 노력했는데 눈이 워낙 높으셔서 쉽지 않더라"고 토로했다.

김구라가 눈이 높기보단 주관이 확실한 것 아니냐고 하자 이시원은 "눈도 높고 필도 보고. 둘 중 하나만 되면 어떻게 하겠는데 둘 다니까 제가 추천하기가 쉽지 않더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하석진이) '얘가 왜 이런 얘기를 하지'하는 표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하석진은 "더 멀어지는데. 결혼식 사회 시켜야 한다"고 너스레, 눈이 높긴 한가 보다는 말에 "저는 그런 게 따로 있는 게 아닌데 인연이 안 닿았나 보다"고 모범답안을 내놓았다.

한편 1987년생 올해 만 36세인 이시원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진화심리학 석사까지 공부한 재원으로, 지난 2012년 KBS 1TV 드라마 '대왕의 꿈'을 통해 배우 데뷔했다. 2021년 6월 서울대 동문인 의사와 결혼했다. '데블스 플랜'에 출연했으며 이영애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에도 현재 출연 중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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