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 의혹' 권지용 '혐의없음' 불송치 예정
윤웅성 2023. 12. 13. 23:22
가수 지드래곤, 권지용 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조만간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하기로 했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수사대는 강남 유흥업소 마약 사건으로 입건된 권 씨에 대해 다음 주 불송치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권 씨는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에서도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고, 경찰은 관련 참고인 조사에서도 혐의를 입증할 만한 진술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서울 강남 유흥업소 관계자로부터 가수 권지용 씨과 배우 이선균 씨 등 연예인 마약 투약 정황을 확보하고 수사에 나섰지만, 지금까지 구체적인 물증을 확보하지는 못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직 사퇴..."모든 책임은 저의 몫"
- 카카오, 쇄신 위해 첫 여성 CEO 내정..."인적 교체 신호탄"
- '연이율 1,500%' 불법 대부업...철없는 'MZ 조폭' 4명 구속
- 탕후루 만들고 남은 설탕시럽 도로 빗물받이에 버린 직원
- 한국인들 베트남서 마약파티...남은 쿠키 먹은 청소부 3명 쓰러져
- "승강기 전단지 뗐다가"…'검찰 송치'된 여중생의 결말
- "소녀상 중요성 몰랐다" 美 유튜버 소말리 고개 숙였지만...
- [단독] 69억 상속 노렸나?...판결문으로 본 '냉동고 시신' 사건 전말
- 지디도 탄 '사이버 트럭' 사고로 산산조각..."탑승자 전원 생존"
- 명태균, 8시간 조사 뒤 귀가..."거짓의 산 무너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