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공무원 1명 감사하러 강원도의원 등 10명 해외 출장...외유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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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 있는 파견 직원 한 명에 대한 행정감사를 벌인다며 강원도의회 의원들과 직원 등 열 명이 출장을 다녀온 것에 대해 사실상 외유성 출장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소속 김 모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8명과 직원 2명 등 10명은 지난달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 해외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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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 있는 파견 직원 한 명에 대한 행정감사를 벌인다며 강원도의회 의원들과 직원 등 열 명이 출장을 다녀온 것에 대해 사실상 외유성 출장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소속 김 모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8명과 직원 2명 등 10명은 지난달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 해외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출장 목적은 강원도 일본본부 행정사무감사 실시였는데, 감사 대상은 파견 직원 1명으로, 행정감사는 서류 검토와 질의 응답으로 2시간 만에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장을 간 김 의원 등 일행은 2시간 감사 뒤 도쿄 도의회 방문과 전통시장과 상가방문, 케이블카와 온천 등 현지 관광지를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박 4일 출장에 예산 1,700만 원이 쓰였습니다.
해당 출장은 출발 전 강원도의회 홈페이지에 일정이 공개되어야 하지만, 도의회 측은 지난 5일에서야 뒤늦게 일정을 올렸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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