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의료 전공의 미달 사태에 정부-의협, 근무 환경 개선 등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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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필수의료 분야 전공의 미달 사태와 관련해 정부와 의사 단체가 전공의 근무 환경을 개선한다는 기본 방향에만 합의했습니다.
오늘(13일) 서울 중구에서 진행한 제21차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정부와 의사협회는 연속 근무시간 등 근무여건 개선, 전문의 중심의 병원 인력 운영, 수련 과정과 지도 전문의 체계 내실화 등 정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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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필수의료 분야 전공의 미달 사태와 관련해 정부와 의사 단체가 전공의 근무 환경을 개선한다는 기본 방향에만 합의했습니다.
오늘(13일) 서울 중구에서 진행한 제21차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정부와 의사협회는 연속 근무시간 등 근무여건 개선, 전문의 중심의 병원 인력 운영, 수련 과정과 지도 전문의 체계 내실화 등 정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의대 증원 문제 등을 두고는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양동호 의사협회 협상단장은 "정부 의지에도 필수 과목 전공의 정원 확보에 실패했다"며 "의대 정원만 늘린다고 필수의료 인력이 늘진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정경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의대 증원 문제는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진행하고 있다"며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양측은 오는 20일 열리는 다음 회의에서 의료 전달 체계 구축 방안과 의사 인력 논의 원칙 등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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