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제작 캠페인 두 편, 국내 광고상서 대상 등 4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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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올해 만든 디지털 홍보 캠페인 두 편이 국내 광고상에서 대상·금상 등 4개의 상을 받았다.
행안부는 올해 제작한 심폐소생술 홍보 캠페인 '두 손의 기적, 하트 어게인'이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특별부문 대상과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 정부·혁신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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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올해 만든 디지털 홍보 캠페인 두 편이 국내 광고상에서 대상·금상 등 4개의 상을 받았다.
행안부는 올해 제작한 심폐소생술 홍보 캠페인 ‘두 손의 기적, 하트 어게인’이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특별부문 대상과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 정부·혁신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국민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국민들의 사례를 콘텐츠로 만들었다.
재난대피 홍보 캠페인인 ‘안전의 아이레벨(Eye-Level)을 맞추다’도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 정부·혁신브랜드 부문 대상과 ‘2023 올해의 광고PR상’ 공익광고PR 부문 금상을 받았다.
이 캠페인은 재난 발생 시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눈높이 행동 지침을 개발해 재난 대비 훈련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아이레벨 캠페인은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안부는 앞으로 영화관, 노약자 등 다양한 맞춤형 시리즈로 이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행안부는 올해 4개의 광고상을 거머쥔 것은 대형 광고기획사가 제작한 다른 정부기관·지자체 공공기관의 광고들과 경쟁해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동옥 행안부 대변인은 “국민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정책을 쉽게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직접 참여·체험하는 홍보를 늘려 국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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