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강연비 김영란법 탓 1시간 100만원, 1년 2천개 제의받아”(라스)

서유나 2023. 12. 1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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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과 김상욱 교수가 강연비를 고백했다.

김상욱 교수는 거마비 정도만 받고 강연을 하냐는 질문에 "김영란법 때문에 상한이 있다. 1시간에 100만 원 딱 제한이 있다"고 답변 "근데 방송은 예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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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가 강연비를 고백했다.

12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45회에는 김상욱, 하석진, 이시원, 헤이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상욱 교수는 강연 제안을 1년 2천 개 받고 있다며 "물리적으로 안 되니 90% 이상 거절을 한다. 굉장히 거절을 많이 해야 한다.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은 하지 않는다는 룰을 정했지만 어려운 게 지인 찬스다. 장모님도 아내도 지인찬스를 하고, 방송하다 보니 방송에서 알던 분 김이나 씨가 요청한 적도. 장항준 감독님이 그렇게 많이 요청하신다"고 밝혔다.

김상욱 교수는 거마비 정도만 받고 강연을 하냐는 질문에 "김영란법 때문에 상한이 있다. 1시간에 100만 원 딱 제한이 있다"고 답변 "근데 방송은 예외"라고 덧붙였다.

이에 장도연은 "표정 밝아지셨다"며 김상욱 교수의 표정을 점쳤고 김구라는 "조만간 매니저 둔다. 조만간 송은이 소속사 들어간다. 스케줄 너무 많으시네"라고 예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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