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센터백이 돼라’ 투헬 전화에…바르사 철벽, 이적 가능성 열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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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센터백 영입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확인했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13일(한국시간) "로날드 아라우호(24, 바르셀로나)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제의에 확실한 거부 의사를 표명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투헬 감독은 지난주 아라우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뮌헨 이적을 설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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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새로운 센터백 영입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확인했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13일(한국시간) “로날드 아라우호(24, 바르셀로나)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제의에 확실한 거부 의사를 표명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의 올시즌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분데스리가에서 13경기를 치른 현재 10승 2무 1패로 승점 32점 획득에 그치며 레버쿠젠에 밀린 2위에 머무는 중이다.
얇은 센터백 선수층이 뮌헨의 약점으로 떠올랐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뱅자맹 파바르가 갑작스럽게 떠난 탓에 안정적인 로테이션을 구축하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지적됐다.
부담은 남은 센터백들이 고스란히 떠안았다. 김민재는 쉴 틈 없이 15경기 연속 풀타임을 치르는가 하면 마타이스 더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는 번갈아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내년 1월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 뮌헨은 분데스리가, 챔피언스리그 등 다관왕에 도전하는 빅클럽인만큼 최소 4명의 정상급 센터백을 갖춰야 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아라우호가 떠올랐다. 투헬 감독은 지난주 아라우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뮌헨 이적을 설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인 내용까지 공개됐다.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라텐베르그는 “투헬 감독은 뮌헨에 오면 주로 센터백으로 기용될 것이며 경우에 따라 오른쪽 풀백으로도 활용하겠다고 아라우호에게 말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투헬 감독은 단호하면서도 동기부여적으로 아라우호에게 말했다. 정중한 대화였다”라며 양 측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음을 설명했다.
아라우호가 이적 의사를 드러낸다면 뮌헨은 행동에 돌입할 준비를 마쳤다. 뮌헨은 아라우호의 영입을 위해 해리 케인(30)이 기록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깰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당장 내년 1월에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플로리안 플라텐베르그는 “아라우호의 이적이 겨울에 일어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아라우호도 이 사실을 뮌헨에 전달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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