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日 경찰서 간 사연 고백…사야 "40대가 뭐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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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신랑수업'에서 일본 경찰서에 간 사연을 고백했다.
1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일본 시즈오카에서 미니 신혼여행을 떠난 심형탁, 사야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사야가 "그런데 일본 경찰서에 갔잖아"라고 폭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형탁이 길을 잃어 일본 경찰서를 찾아갔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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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심형탁이 '신랑수업'에서 일본 경찰서에 간 사연을 고백했다.
1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일본 시즈오카에서 미니 신혼여행을 떠난 심형탁, 사야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사야가 '미니 신혼여행'을 콘셉트로 한 여행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사야는 "우린 신혼여행 안 가 봤잖아"라며 꽉 찬 여행 계획을 발표했다.
료칸(일본의 전통 숙박 시설) 조식으로 하루를 시작하던 중, 심형탁은 "편의점도 혼자 다녀!"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사야가 "그런데 일본 경찰서에 갔잖아"라고 폭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형탁이 길을 잃어 일본 경찰서를 찾아갔던 것. 사야는 심형탁에게 "40대가 뭐 하는 거야", "미아 심형탁"이라고 놀리며 눈길을 끌었다.
과거 처가를 방문했던 심형탁은 휴대전화 없이 조깅을 하던 중, 중고 장난감을 사서 돌아오다 길을 잃고, 경찰서를 찾아갔다고 당시 사건의 전말을 고백했다. 심형탁은 동네에서 유명한 장인어른의 사위라고 경찰에게 밝힌 뒤,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다고 부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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