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올해도 이웃사랑 성금 40억원 기탁
이진주 기자 2023. 12. 13. 22:22
GS그룹은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GS는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00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전해왔다.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720억원에 달한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제적으로 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GS는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 별도로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김장 나눔, 난방용품 및 생필품 지원 등 소외이웃을 위한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2005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은 긴급 재난·재해 현장 지원 및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4만개 이상의 물품을 지원했다. GS리테일 호텔 사업 부문인 파르나스호텔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연말 자선 캠페인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21년째 이어오고 있다.
GS 관계자는 “앞으로도 GS 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소외받는 이웃들이 자립해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사회적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주 기자 jinj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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