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산란계 농장 두 곳 고병원성 AI…확진 10건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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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의 산란계 농장 두 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각각 확인됐다.
이날 고병원성 AI 발생이 확인된 농장 한 곳에서는 닭 13만3천여 마리를, 또 다른 농장에서는 닭 7만5천여 마리를 사육해 왔다.
이로써 올겨울 들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감염 사례 건수는 모두 10건으로 늘었다.
이와 별개로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 네곳에서도 이날 AI 항원이 검출돼 중수본이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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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전북 익산시의 산란계 농장 두 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각각 확인됐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고병원성 AI가 두건 추가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고병원성 AI 발생이 확인된 농장 한 곳에서는 닭 13만3천여 마리를, 또 다른 농장에서는 닭 7만5천여 마리를 사육해 왔다.
이로써 올겨울 들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감염 사례 건수는 모두 10건으로 늘었다.
이와 별개로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 네곳에서도 이날 AI 항원이 검출돼 중수본이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다.
중수본은 항원 검출 이후 각 농장에 초동 대응팀을 보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전라북도는 도내 산란계 농장과 관련 시설·차량에 대해 다음 날 오후 10시까지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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