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한소희와 촬영 1년만에 말 놨다”(유퀴즈)
김지은 기자 2023. 12. 13. 22:06
‘유퀴즈’ 박서준이 한소희와 함께 촬영한지 1년만에 말을 놨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1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한소희에 대해 “‘유퀴즈’에 출연한다고 하니까 부러워하면서 ‘경력이 더 쌓여야 나갈 수 있냐?’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한소희와 2년간 촬영했다. 낯가림이 심해서 말을 놓은지 1년 정도밖에 안됐다”며 “말을 잘 놓지 못한다. 존칭도 쓰고 존중해야 혹시 모를 실수를 안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촬영하고 있을 때 마블 스튜디오에서 연락왔다고 했다”라며 “니아 다코스타 감독님과 미팅했다. ‘영어를 잘 못해서 출연하는게 괜찮은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해서 캐스팅하고 싶다’고 해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또 “신기했던 것은 할리우드에서도 주말을 기다린다. 월~금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촬영하고 주말에 쉰다”라며 “야외 세트도 있고 해서 트레일러에서 대기한다. 스태프 밀이랑 캐스트 밀이 다르다. 매일 다른 음식이 나온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할리우드의 비밀 보안 유지에 대해 “명찰에 줘야 촬영장에 출입할 수 있다. 명찰에 오늘 찍을 대본을 끼워서 준다”라며 “스크립트 받을 때도 인쇄가 안 되는 파일을 준다”고 전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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