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네덜란드와 반도체·경제안보 대화 신설...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 기여”

김동환 2023. 12. 1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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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마크 루터 총리와 정상회담 후 공동 성명을 채택하고 ▲반도체 대화 ▲경제안보 대화 ▲외교-산업 '2+2' 장관급 대화체 등 3개 대화체를 신설해 전략적 소통 채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는 양국의 교역통상 증진과 더불어, 반도체를 포함한 공급망, 경제안보 분야 전략 공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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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산업 장관급 '2+2' 대화체도 신설…전략적 소통 채널 확대
별뎌로 외교 차관보급 정책협의회 해마다 개최키로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가 13일(현지시간) 헤이그 총리실에서 열린 한·네덜란드 정상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헤이그=연합뉴스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마크 루터 총리와 정상회담 후 공동 성명을 채택하고 ▲반도체 대화 ▲경제안보 대화 ▲외교-산업 ‘2+2’ 장관급 대화체 등 3개 대화체를 신설해 전략적 소통 채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는 양국의 교역통상 증진과 더불어, 반도체를 포함한 공급망, 경제안보 분야 전략 공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국은 이를 위해 장관급 대화와 별도로 외교 차관보급 정책협의회를 해마다 열어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 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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