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내일 영풍 석포제련소 현장감식
박진영 2023. 12. 13. 21:55
[KBS 대구]지난주, 근로자 4명이 숨지거나 다친 봉화 석포제련소에 대해 경북경찰청이 내일(목) 현장감식을 벌입니다.
경찰은 내일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노동부, 환경부와 함께 제련소에서 안전지침과 작업일지 등 서류를 확보한 뒤,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 감식을 진행합니다.
또 감식 결과 분석과 회사 관계자 조사를 거쳐 사고 원인을 규명할 예정입니다.
한편 맹독성 가스를 흡입하고 치료 중인 다른 직원들은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진영 기자 (jy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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