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사퇴…TK 중진 불출마 압박 커져

[KBS 대구]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사퇴하면서 대구경북 중진 의원들에 대한 불출마 압박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권에서는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김기현 대표까지 사퇴하면서 영남 중진 의원들에 대한 불출마 압박이 더 거세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특히, 대구경북은 25개 중 15개 이상 지역구에서 대통령의 전·현직 참모진이나 장, 차관급 정부 인사의 출마가 확실시되면서 현역 의원의 60% 이상이 교체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동윤 기자 (seagarde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