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가맹 수수료율 2.8%로 인하

황순민 기자(smhwang@mk.co.kr) 2023. 12. 1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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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 택시 수수료율을 2.8%로 낮추기로 했다.

또 비가맹 일반택시 기사들에게 제공되는 유료 서비스 '프로 멤버십'도 내년에 폐지하기로 했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달 간담회 당시 수수료율을 3% 이하로 낮춘 신규 가맹 택시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아울러 카카오모빌리티는 비가맹(일반) 기사를 대상으로 한 부가 유료 옵션 상품인 '프로 멤버십'을 2024년까지 폐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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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 택시 수수료율을 2.8%로 낮추기로 했다. 또 비가맹 일반택시 기사들에게 제공되는 유료 서비스 ‘프로 멤버십’도 내년에 폐지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달부터 진행한 택시 업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업계 의견을 반영해 이같은 개편 방안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 가맹 택시의 기존 실질 수수료율은 3%가 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새 가맹 택시 서비스 수수료율은 이보다 더 낮아지는 셈이다.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달 간담회 당시 수수료율을 3% 이하로 낮춘 신규 가맹 택시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아울러 카카오모빌리티는 비가맹(일반) 기사를 대상으로 한 부가 유료 옵션 상품인 ‘프로 멤버십’을 2024년까지 폐지하기로 했다.가맹 택시에 가입하지 않은 일반 기사들이 월 3만 9000원을 내면 목적지를 추천하는 기능 등을 제공해온 상품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업계와의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폐지 일정을 확정할 방침이다.기본처럼 일반 택시 호출에 대한 ‘수수료 무료’ 정책은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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