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세 수능생' 김정자 "손녀 보고 자극, 숙대 영문과 지원"[유퀴즈][별별TV]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1세의 나이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룬 김정자가 숙명대 영문과를 지망한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23회에는 전국 최다 신고접수 112 송태욱 경위, 2024 수능 수험생 김정자 여사님, 배우 박서준이 출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23회에는 전국 최다 신고접수 112 송태욱 경위, 2024 수능 수험생 김정자 여사님, 배우 박서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자는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루고 왔다고 소식을 전했다. 김정자는 '장장 8시간의 시험인데 체력적으로 괜찮았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허리가 안 좋아서 등뼈가 아팠다. 근데 참았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정자는 가장 어려웠던 과목으로 영어를 꼽았다. 그는 "영어가 잘 안 되더라. 그래서 대학 가면 영문과에 가서 영어만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자는 영어 공부를 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우리 손자, 손녀가 미국에 사는데 한글을 잘 모른다. 전화를 하면 한국말을 알아듣긴 하는데 어떤 때는 답답함에 가슴을 친다. 그래서 애들이랑 소통을 하고 싶어서 '영어를 배워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나이가 많지만 열심히 하면 될 것 같다"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숙명여대를 졸업한 손녀를 보고 자극을 받아 숙명여대에 입학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혜영, 전 남편 이상민 또 언급 "옷 사다 이혼할 뻔" - 스타뉴스
- 김숙 60kg-체지방률 30% 찍더니..근육이 왜이래 - 스타뉴스
- 김혜수 체중 감량 또? "드레스 줄인 건 30년만" - 스타뉴스
- '학폭 논란' 수진 결국..해외 팬들만 소통한다 - 스타뉴스
- 남현희vs전청조 '성관계 미스터리' 풀렸다 - 스타뉴스
- "베드신·신음 물어봐" 전 남편 조성민 폭로 터졌다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6주 연속 1위..10월 월간 랭킹 'No.1'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스타랭킹 男아이돌 1위 '역시 월드 클래스' - 스타뉴스
- 진, 스타랭킹 男아이돌 3위..'방탄소년단 상위권 싹쓸이' - 스타뉴스
- 태연, 빨간 속옷 드러낸 섹시美..파격 패션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