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감독, "조 1위 아무도 예상 못한 만큼 16강도 최선 다할 것" [전주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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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과 맞대결 펼쳤다".
K리그 팀과 16강에서 만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스리판 감독은 "아무도 우리가 조별리그서 조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했고 좋은 성과를 만들었다. 조별리그를 통해 많이 배웠고 16강에서 한국, 중국, 일본 팀들과 대결을 펼치게 되겠지만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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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주, 우충원 기자] "강팀과 맞대결 펼쳤다".
방콕 유나이티드는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최종전서 전북 현대에 2-3으로 역전패 했다.
이미 조 1위를 확정지은 방콕은 F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방콕 토치타완 스리판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경기 초반 우리가 기술적으로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려움이 따랐다. 분명 전북을 상대로 피지컬에서 부족하다고 느꼈다. 전북이 강팀이라는 것을 다시 알게됐다. 강팀과 맞대결을 펼쳐 기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치열하게 싸웠다. 전북은 분명 수준 있는 팀이기 때문에 경기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선수들 모두 고생했다"고 말했다.
K리그 팀과 16강에서 만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스리판 감독은 "아무도 우리가 조별리그서 조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했고 좋은 성과를 만들었다. 조별리그를 통해 많이 배웠고 16강에서 한국, 중국, 일본 팀들과 대결을 펼치게 되겠지만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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