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위구르 강제노동 금지법 적용해 중국 기업 3곳 추가 제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정부가 위구르족 강제노동 금지법을 적용해 중국 기업 3곳을 새롭게 제재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미국의 '위구르족 강제노동 금지법'에 따른 수입 제한 대상 기업은 30개로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6월 발효된 위구르족 강제노동 금지법은 신장에서 생산한 상품과 신장산 원자재가 포함된 상품 등의 수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법률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위구르족 강제노동 금지법을 적용해 중국 기업 3곳을 새롭게 제재했습니다.
미 국토안보부는 8일(현지 시간) 연방 관보를 통해 'COFCO 슈가 홀딩스', '쓰촨 징웨이다 기술그룹', '안후이 신야 뉴머티리얼' 등 3개 회사 제품의 수입을 제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국토안보부는 이들 기업이 신장위구르자치구 정부와 협력하며 위구르족 등 신장 소수 민족 주민의 '강제노동'에 관여했다는 혐의를 두고 이 같은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번 조치로 미국의 '위구르족 강제노동 금지법'에 따른 수입 제한 대상 기업은 30개로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6월 발효된 위구르족 강제노동 금지법은 신장에서 생산한 상품과 신장산 원자재가 포함된 상품 등의 수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법률입니다.
강제 노동과 무관한 상품임을 "명백하고 설득력 있는" 증거로 입증하지 못하는 한 신장 제품은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공웅조 기자 (salt@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북극도 올여름 가장 더웠다…코 앞에 다가온 ‘기후 마지노선’
- “네 부모에게 그렇게 배웠냐”…학부모, 초등교실 난입해 폭언 [오늘 이슈]
- “대한국인 안중근 쓰다” 19일 경매에 [오늘 이슈]
- “19년을 감옥에서 잃었다”…살인범으로 몰려 복역한 남성 풀려나 [현장영상]
- “폐업·소외·지사 발령”…육아엄빠 어떡할까요? [오늘 이슈]
- “여자친구 팔아버린다?”…1500% 불법 대부업 ‘MZ 조폭’ 일당 검거
- 87세 할머니의 102만 원…“가진 게 많다면 더 나눌텐데”
- 딸기 한 상자 7만 8천 원…이 가격 실화입니까? [오늘 이슈]
- [영상] 이정후, ‘6년 1천 484억 원’ 초대박 SF행…실화야 SF야!
- “영상 통화하며 호감…가짜 쇼핑몰 사이트 소개하고 투자 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