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종신 계약 확실시..."SON도 토트넘서 행복, 반드시 합의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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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손흥민과 어떻게든 재계약을 체결하려고 준비 중이다.
손흥민은 지난 2021-22시즌에 앞서서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31세가 됐지만 주장으로서 그는 팀이 손흥민을 필요할 때마다 등장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손흥민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이번 주에 인정했다"면서 재계약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하면 토트넘 종신 계약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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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은 손흥민과 어떻게든 재계약을 체결하려고 준비 중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도지가 2030년 여름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우도지의 재계약이 발표된 후 영국 '풋볼 런던'은 추후에 토트넘이 재계약과 관련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선수 7명을 조명했다. 손흥민의 이름도 언급됐다. 손흥민은 지난 2021-22시즌에 앞서서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손흥민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에 4년 계약 이후 1년 더 토트넘과 동행할 수 있는 연장 조항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년 계약 연장이 아직까지는 발동되지 않은 가운데,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 만료는 18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재계약 타이밍이 다가온 건 사실이다. 이번 시즌이 지나기 전에 계약 연장 조항이 발동되지 않거나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면 양 측의 계약은 1년만 남게 된다.
토트넘은 계약기간이 1년만 남았을 때 처할 수 있는 위험성을 알고 있다. 팀 역사상 최고의 선수인 해리 케인을 그렇게 잃었기 때문이다. 케인을 잃어본 적이 있는 토트넘은 똑같은 역사를 2번 반복하지 않을 생각이다.
매체는 "손흥민은 31세가 됐지만 주장으로서 그는 팀이 손흥민을 필요할 때마다 등장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손흥민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이번 주에 인정했다"면서 재계약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최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 중심의 리빌딩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손흥민은 우리가 만들어갈 팀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다른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아니다. 손흥민도 나에게 공격수 영입을 요구할 것이다. 우승을 노리는 팀에서 최고의 선수들은 더 훌륭한 선수를 원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올해 케인처럼 스타 선수가 계약 만료에 가까워지는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 손흥민도 토트넘에서 행복해보이기 때문에 반드시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하면 토트넘 종신 계약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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