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손흥민 파트너, 결국 쫓겨난다…‘센터백 영입할 자금 필요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 이상 손흥민(31)과 호흡을 맞추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내년 1월에 새로운 센터백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히샬리송(26)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매각이 새로운 센터백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더 이상 손흥민(31)과 호흡을 맞추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내년 1월에 새로운 센터백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히샬리송(26)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히샬리송은 지난해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영입을 위해 6천만 파운드(약 1,000억 원)를 지출하면서 큰 기대를 걸었다.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5경기에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3골을 올리는데 그쳤다.
올시즌 경기력도 만족스럽지 않다.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멀티골을 가동하기는 했으나 모든 대회를 통틀어 4골을 기록했을 뿐이다.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 히샬리송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팀을 돕고 싶어서 수술을 계속 연기했다. 몸상태는 점점 나빠졌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 가운데 히샬리송의 이적설이 불거졌다. 익명의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히샬리송을 영입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매각이 새로운 센터백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센터백 영입은 토트넘의 해결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과 로테이션을 구축할 정상급 센터백을 찾는 중이다.
거액의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토트넘의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는 장 클레어 토디보, 재러드 브랜스웨이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4천만 파운드(약 662억 원) 이상의 이적료가 필요하다.
히샬리송의 매각이 열쇠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풋볼인사이더’는 “사우디아라비아는 히샬리송 영입을 위해 기꺼이 거액을 지불할 것이다. 토트넘은 영입 자금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ON은 대단한 선수!”… 프리미어리그도 손흥민 ‘기습’ 숭배
- [EPL 포커스] 로 셀소-쿨루셉스키도 아니다...'숨겨진 매디슨의 대체자'는 바로 '이 선수'
- 손흥민 동료 향한 바르사의 열망…‘1월에 영입해달라’ 사비가 재차 요청
- '필요한 돈은 단 428억 원' 토트넘, '루마니아산 철벽' 영입에 박차 가한다
- '연봉 183억은 좀...' KIM 동료 DF, 뮌헨과 재계약 협상 난항...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나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