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터 총리 "한-네 반도체 동맹, 진정한 의미의 윈윈…더 많은 투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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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는 13일(현지시간)"한국과의 반도체 협력 강화는 유망한 이니셔티브이자 또한 진정한 의미의 윈윈"이라고 밝혔다.
뤼터 총리는 이날 헤이그 총리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의 한-네덜란드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어제(윤 대통령이)ASML에 방문했다. 한국에서 생산하는 마이크로칩을 위한 기계를 이 회사에서 만들고 있다"며 "우리 양국은 이제 이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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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연대, 전략적 동반자로 한걸음 더 나아가"
"한국은 핵심 파트너이자 신뢰할 수 있는 친구"
"북한 도발에 대한 한국 입장 확고하게 지지"
[헤이그·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승민 기자 =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는 13일(현지시간)"한국과의 반도체 협력 강화는 유망한 이니셔티브이자 또한 진정한 의미의 윈윈"이라고 밝혔다.
뤼터 총리는 이날 헤이그 총리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의 한-네덜란드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어제(윤 대통령이)ASML에 방문했다. 한국에서 생산하는 마이크로칩을 위한 기계를 이 회사에서 만들고 있다"며 "우리 양국은 이제 이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은 우리 양국의 경제협력을 관통하는 공통 분모"라며 "양국은 서로 굉장히 잘 맞는 기술 분야에서 번창하고 있다"고 했다.
또 "네덜란드와 한국의 관계에 긍정적 에너지가 많다는 것은 아주 분명하다"며 "네덜란드 기업에게 한국은 매우 매력적인 곳이며, 앞으로 더 많은 투자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뤼터 총리는 양국 관계와 관련해 "지난해 방한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시작하기로 했고 오늘 우리는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며 "파트너십을 구체화하기 위한 단계를 밟고 있다. 곧 체결할 경제안보, 공급망 회복, 국방 등 6개의 양해각서는 양국 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60년 이상 굳건한 유대관계를 양국은 안보와 가치에 있어 단결하고 있다"며 "우리는 국제 규범에 기반한 무역시스템이 잘 작동하도록 노력하고 있고, 한국은 네덜란드에 있어 핵심 파트너이자 신뢰할 수 있는 친구"라고 강조했다. "특히 인태지역에서 더 그렇다"고도 했다.
뤼터 총리는 북핵 문제,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정세와 관련해 "네덜란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지원에 매우 감사하고있다"며 "네덜란드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확고하게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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