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모레 또 이례적 겨울 호우‥주말 강력 한파

[뉴스데스크]

내일부터는 또다시 기록적인 12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주 초반에는 저기압의 중심이 남부지방을 통과했다면 이번에는 중부지방이 되겠고 주말부터는 강력한 한파도 밀려오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 서울 등 서쪽 지방부터 시작되겠습니다.

서해상에서 수증기를 잔뜩 머금은 비구름이 다가와 오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강원 산지는 저녁부터 눈으로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예상 강우량은 강원 영동 북부에 최고 120mm 이상, 경기 남동부와 충북, 경북 북부에 100mm 이상, 서울 등 그밖에 전국에 최고 80mm가량입니다.

특히 비가 강해지는 시점은 모레 오전과 오후 사이가 되겠고요.

바람까지 강하겠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추가 폭설이 예상됩니다.

강원 북부 산지에 최고 30cm가량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이 대체로 흐리겠고 동해안 지방은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또 내일 비가 오지만 기온은 높아서 서울이 10도, 대구 12도, 제주가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토요일부터는 한기가 지속적으로 내려오면서 제주와 전라도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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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52910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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