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성폭력 피해자 맞춤형 통합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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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2024년 여성폭력 피해 통합상담소 국비지원기관에 고흥·영암·영광 상담센터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여성폭력 피해 통합상담소는 스토킹, 교제폭력, 디지털성범죄 등 신종범죄와 복합피해 증가에 따라 한 곳에서 피해자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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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2024년 여성폭력 피해 통합상담소 국비지원기관에 고흥·영암·영광 상담센터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여성폭력 피해 통합상담소는 스토킹, 교제폭력, 디지털성범죄 등 신종범죄와 복합피해 증가에 따라 한 곳에서 피해자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체계다.
통합상담소는 국비 지원 가정폭력 일반상담소를 대상으로 지역 인구수, 지역 특수성, 운영 실적 등을 고려해 여성가족부 국비지원기관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전국 15개 시도 25곳을 선정했다.
전남에선 고흥나누리상담센터, 영암행복한가정상담센터, 영광여성상담센터 3곳이 선정됐다. 2024년부터 상담원 1명을 추가 배치해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교제 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피해자에게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남도는 2024년 디지털 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 국비지원기관으로 선정돼 앞으로 (사)행복누리부설 목포여성상담센터가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통합상담소 지원체계 강화로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범죄 신속 대응과 법률·의료지원 등 더 촘촘한 피해자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피해자 일상 회복과 안전을 위해 보호·지원이 강화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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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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