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정의 위해 길 끝에서 머물지 않겠다"… 총선 행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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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서구을)이 13일 지역구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7시 대전 서구 둔산동 오페라웨딩홀&컨벤션에서 자전적 에세이 '길 끝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가는 길이 어떠한 길이라도, 그것이 혹 두려움이 가득한 넘실대는 파도 앞, 낭떠러지 앞, 길 끝이라 하더라도 국민 삶 진정한 향상과 행복, 국가 발전과 대한민국 정의와 민주주의, 법치주의 위해 길 끝에서 머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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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서구을)이 13일 지역구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7시 대전 서구 둔산동 오페라웨딩홀&컨벤션에서 자전적 에세이 '길 끝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가는 길이 어떠한 길이라도, 그것이 혹 두려움이 가득한 넘실대는 파도 앞, 낭떠러지 앞, 길 끝이라 하더라도 국민 삶 진정한 향상과 행복, 국가 발전과 대한민국 정의와 민주주의, 법치주의 위해 길 끝에서 머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2000여 명이 몰렸다.
민주당 황운하 대전시당위원장(대전 중구),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구),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과 강준현 의원(세종을), 김의겸 의원, 박정현 최고위원, 허태정 전 대전시장,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황운하 위원장은 축사에서 "박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기세등등했던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을 제압하기 위해 긴급하게 투입됐던, 자랑스러운 대전 출신의 법무부 장관"이라며 "지나온 행보 끝에 새로운 길을 얻는다 했다. 길은 반드시 온다"고 말했다.
김의겸 의원은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다음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 정치인들 대개 계보를 든다"며 "이재명계, 이낙연계. 박범계는 그럴 필요 없다. 그냥 뿜계하면 된다. 제가 자발적인 뿜계 1호 계보원 되려 왔다. 크게 밀어주시라"고 힘을 실었다.
박정현 최고위원은 "박 의원은 길 끝에서 새로운 길 만들어 국민과 시민들이 떨어지지 않도록 그 자리에 서 있다"며 "대전시민의 삶, 충청도민의 삶, 국민의 삶 누가 책임져야 하나. 저도 박 의원과 손잡고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박병석 민주당 의원(대전 서구갑) 등의 축전도 이어졌다.
문 전 대통령은 축전에서 "20년 넘는 시간 동안 박 의원은 같이 일했던 동료이자 뜻을 같이 하는 동기로서 인연이 매우 깊다"며 "그동안 정치하며 겪었던 성공과 실패 과정을 돌아보고 그동안 천착했던 검찰개혁에 대한 성과와 한계를 성찰하며 새로운 희망을 만드려는 박 의원을 응원한다"고 했다.
이 대표도 "박 의원이 펴낸 '길 끝에서'는 검찰정권의 폭정 앞에 우리가 나아갈 길을 묻는다"며 "국민이 승리하고 역사와 정의가 바로 서는 내일을 위해 우리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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