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4일[TV 하이라이트]

낚싯줄이 이어준 소중한 인연들

■한국인의 밥상(KBS1 오후 7시40분) = ‘바다에서 찾은 새로운 삶 새로운 맛’ 편을 맞아 강원 속초로 떠난다. 이날 방송에서는 속초 앞바다에서 ‘루어’(lure·인조미끼) 낚시로 대구잡이를 하는 선장 김행석씨를 만난다. 그는 “바다에서 새 삶을 찾았다”며 “아버지 같은 선장들의 도움을 받아 귀어생활에 적응했다”고 말한다. 동료들과 함께 ‘속초식 대구 밥상’도 차려 먹으며 끈끈한 정을 나눈다.

짜이젠, 푸바오! 눈물로 보내다

■전국민 힐링쇼-푸바오와 할부지(SBS 오후 9시) = ‘안녕, 푸바오’ 편에서는 중국으로 돌아가기 전 푸바오의 일상을 공개한다. 사육사들은 푸바오가 “선물처럼 갑자기 찾아온 행복이었다”며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었다”고 말한다. 이별을 앞두고 사육사 강철원씨는 “꼭 전해야 할 마지막 이야기가 있다”며 끝내 눈물을 보인다. 강씨가 전하는 푸바오와의 마지막 순간을 엿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