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원♥’ 배다해, 피부 비결 뭐길래..“피부과? 1년에 1번 가” (‘다해는다해’)[종합]

박하영 2023. 12. 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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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자신만의 피부관리 꿀팁을 공개했다.

최근 채널 ‘다해는다해’에는 ‘광고 1도 없는 내돈내산 뷰티템 (기초+홈케어) 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배다해는 “여러분께 낱낱이 찐 뷰티템을 들고 왔다. 여러분께 거짓말 안 하려고 실제로 진짜 사용하고 있는 것들을 다 가지고 왔다”라며 테이블 위에 직접 사용하는 화장품들을 펼쳐놨다.

배다해는 제품 소개에 앞서 “저는 약간 ‘노래 잘 들었어요’ 이런 말 듣지 않나. 살면서. 근데 ‘노래 잘 들었어요’ 다음으로 하는 말이 ‘피부가 너무 좋으세요’ 혹은  ‘피부 관리 어떻게 하세요’라는 말이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그는 “그런 애기를 계속 들어오니까 ‘아 내가 피부관리를 그래도 잘하고 살고 있나보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소개해드리는 것도 괜찮겠다 싶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왜냐면 제가 다른 건 몰라도 피부 하나는 좀”이라며 피부 자랑을 했다.

배다해는 “물론 타고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는 계속 하지 않으면 피부는 금방 상하지 않나. 저도 피부가 민감하고 예민하다. 그래서 아무 제품이나 잘 못 쓰고 그런 사람이다. 그래서 제가 광고 같은 걸 보면 잘 산다. 막 산다. 궁금하지 않나. 광고를 너무 그럴싸하게 해버리니까. 광고에 나오는 거의 모든 제품을 다 써봤다. 생각하셔도 과언이 아니다. 제가 저를 스스로 실험해서 살아남은 좋은 아이들로 소개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 광고도 많이 들어오고 선물도 많이 받고 한다. 근데 그렇게 소개하기 이전에 진짜 내가 애정하고 오래 써왔던 제품들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찐 꿀템임을 강조했다.

본격적으로 배다해는 기초, 모공관리, 피부관리, 리프팅에 대한 여러 제품들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먼저 워터 클렌징 제품을 소개한 배다해는 “피부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게 2013년 정도다. 결국 보니까 피부는 모공 관리인 것. 오일 클렌징은 정말 깨끗하게 잘 벗겨내지 않으면 트러블이 많이 생긴다. 그래서 저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워터 클렌징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배다해는 피부 관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모공 관리라고 밝혔다. 10년 째 모공 관리 중이라는 그는 카메라에 얼굴을 가까이 들이 밀며 “저는 모공 관리가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꿀피부를 자랑했다. 이어 “제가 20대 때는 샤워하고 나면 항상 찬물로 얼굴 샤워를 했다. 모공이 없는 편이다. 그래도 트러블은 많이 난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씩 각질제거를 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배다해는 피부과를 1년 에 한 번 정도 밖에 가지 않는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정말 내가 너무 오랫동안 관리를 안해서 망가졌다. 딱 한 번 정도 가는 것 같다. 물론 가는 게 좋긴 하겠지만 일단 저라는 사람 성격 자체가 귀차니즘이 너무 크기도 하고, 피부는 건드리지 않는 게 가장 좋다고 확신하는 편이다. 홈케어를 잘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그렇게 필링 제품부터 수분 토너 패드, 미스트 등 스킨케어 단계 제품들 설명을 이어갔다. 이어 세럼 제품을 소개한 배다해는 “제가 얼굴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됐던”이라며 관리 못했을 당시 영상을 비교해 보여줬다.

배다해는 “제가 그때 엄청 부었다. 제가 관리를 못했을 때다. 공연 막 끝나고 한참 먹고 신나게 놀고 이럴 때였다. 그때 밤에 엄청 부은 거다. 근데 그때랑 제가 얼마 전에 뷰티템 찍었을 때 있지 않나. 같은 몸무게다. 오히려 뷰티템 찍었을 때가 몸무게 더 많이 나갔다. 이걸 쓰면서 얼굴 살이 이렇게 빠졌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즉각적인 반응은 오지 않는다고. 배다해는 꾸준히 썼을 때 효과가 드러난다며 “내가 이 몸무게로 이 얼굴이 아닌데 얼굴 라인이 좀 살아난다. 얼굴이 붓거나 그러지 않는다. 요즘 제가 붓는 시즌이다. 그나마 좀 덜 붓고 있다. 가끔 팔뚝이나 허벅지에 조금 바르긴 한다. 근데 꾸준히 쓰는 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배다해는 고급 브랜드 제품 에센스나 앰플, 홈케어 기기까지 선보였다. 모든 제품 소개를 마친 후 배다해는 “여러분 피부미인 되세요”라며 카메라를 향해 다가갔다. 잡티 하나 없는 피부를 뽐낸 그는 “피부 어때요? 괜찮아요? 맑고 깨끗하게 자신있게”라고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다해는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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