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김포 편입론’ 선거용 꼼수 분도 일관되게 추진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민들의 요구는 정치적 이해득실을 떠나 더 좋은 환경에서 살게 해 달라는 겁니다. 북부 시·군을 돌며 의견을 모아 일관되게 뚜벅뚜벅 추진하겠습니다."
김 지사는 "서울 확장과 특정 시·군의 서울 편입 문제는 북부특별자치도 준비와 달리 아무런 준비 없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던져졌다"면서 "선거용 꼼수에 국가전략이 흔들릴 수는 없다. 대다수 국민의 현명한 판단을 믿으며, 경기도는 흔들림 없이 갈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민들의 요구는 정치적 이해득실을 떠나 더 좋은 환경에서 살게 해 달라는 겁니다. 북부 시·군을 돌며 의견을 모아 일관되게 뚜벅뚜벅 추진하겠습니다.”
이어 “도는 그동안 도민참여형 숙의공론조사와 시·군, 읍·면·동, 직능단체 설명회, 토론회와 공청회 등 폭넓고 다양하게 소통해왔다”면서 “지난 9월에는 비전 선포식을 열어 경기북부의 미래 발전 전략을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북부특별자치도 출범·운영과 관련한 예산 문제에 대해선 “지난 호주 출장에서 받아온 5조3000억원대 투자의향서 가운데 1조원가량은 폐플라스틱 등을 활용한 재생섬유에 대한 기후변화 대응 아이템이다. 지금 경기북부에 전통산업, 특화산업들이 많아 이런 사업들을 유치하는 걸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당의 김포 서울시 편입 움직임 등과 관련해선 “선거용 꼼수로 국민을 호도하면 국민의 추상같은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서울 확장과 특정 시·군의 서울 편입 문제는 북부특별자치도 준비와 달리 아무런 준비 없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던져졌다”면서 “선거용 꼼수에 국가전략이 흔들릴 수는 없다. 대다수 국민의 현명한 판단을 믿으며, 경기도는 흔들림 없이 갈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박지윤 최동석 향한 이혼변호사의 일침…"정신 차리세요"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