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군인, 배달 오토바이 들이받아...피해자 뇌사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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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나온 군인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 피해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13일) 새벽 0시 반쯤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서 군인인 20대 남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검거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음주운전 수치는 아니었지만, 사고 때 음주 상태를 역추적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을 넘는 0.11%로 추산됐습니다.
A 씨는 휴가 나온 상병 계급 군인 과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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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나온 군인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 피해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13일) 새벽 0시 반쯤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서 군인인 20대 남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오토바이 운전자 30대 남성은 현재 뇌사 상태입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달아난 A 씨를 CCTV 등을 통해 추적해 검거했습니다.
검거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음주운전 수치는 아니었지만, 사고 때 음주 상태를 역추적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을 넘는 0.11%로 추산됐습니다.
A 씨는 휴가 나온 상병 계급 군인 과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등 혐의를 받는 A 씨를 헌병대로 인계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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