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년 연속 동반성장 최고 평가… ‘최우수 명예기업’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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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개최한 '2023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최고 영예인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GS건설 관계자는 "3년 연속 최우수 기업 선정은 최고 수준 상생 협력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실효성 있는 지원제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동반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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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준수·동반성장 지원
최고 수준 상생협력체계 구축
시상은 동반성장지수를 기반으로 한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 결과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결과를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구분하고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표한다.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공정거래위원회 하도급직권조사 2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가점,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GS건설의 경우 협력회사 상생협력을 위해 ‘그레이트 파트너십 패키지(Great Partnership Package)’를 구성해 공정한 사도급 거래 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을 추진해왔다.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금융지원, 경쟁력 강화 지원, 수평적 소통 강화 등 4가지 분야로 이뤄진 제도다. 안전한 현장 관리를 위해 안전 전담자 배치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지급 등의 지원도 추진했다. 여기에 하도급거래 공정거래낙찰제를 도입해 건설 품질 개선을 꾀하고 있다. 연 150억 원 규모 경영지원금과 300억 원 규모 상생펀드를 활용한 금융지원제도도 운영 중이다.
GS건설 관계자는 “3년 연속 최우수 기업 선정은 최고 수준 상생 협력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실효성 있는 지원제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동반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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