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및 재혼' 티아라 출신 아름, '제2의 전청조' 언급에 "악플 엄격 처벌"

사진=아름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재혼 상대에 대한 '제2의 전청조' 설에 분노했다. 

아름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2의 전청조와 재혼하는 걸그룹 출신 A씨'로 자신이 언급된 기사를 올리고 "더 이상의 할 말은 없다. 이 글을 작성하고, 허위 사실을 장황하게 유포한 사람을 찾고 있으며 다른 기사 및 포털사이트, 유튜브 댓글, 악플 전부 반드시 매우 엄격하게 처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누구나 다 본인의 아픔이나 상처는 치유 받길 원하면서 때때로 다른 이들에게는 참 쉬이 상처를 주고는 하는 것 같다. 저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더욱 굳건해졌다"면서 재혼 상대에 대해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이고, 누구보다 저를 위해준 사람이다. 본인을 희생해서라도 저를 챙겨주던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 무근이고 저는 이 사람을 다 알기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름은 지난 10일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며 소송이 마무리 되면 현재 연인과 재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름은 2012년 티아라에 합류했다가 다음해 탈퇴했다.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둔 그는 남편과 함께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