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도의회, 내년 도교육청 예산안 138억 원 삭감 외
[KBS 창원]경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도 경남교육청 예산안을 애초보다 138억 원 삭감해 수정 가결했습니다.
전액 삭감한 예산은 유치원 교사용 노트북 구입비 37억여 원, 진로교육지원 플랫폼구축비 30억 원, 도교육청 청사개축 조사 용역비 1억 5천만 원 등입니다.
또, '미래교육지구' 운영비와 '학교 밖 온라인 누리교실' 운영비 등 모두 39건의 예산안이 감액됐습니다.
도의회는 내일(14일)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경상남도 예산안과 함께 경남교육청 예산안 수정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진보당 경남도당, 총선 출마 7명 합동 기자회견
진보당 경남도당이 오늘(13일) 경남도청 앞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후보 7명의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출마자들은 민주당만으로는 정권의 폭주를 막을 수 없고 개혁도 이룰 수 없다며 양당 독점정치가 깨져야 국민을 위한 국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경남 정치를 바꿔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경남여성단체협의회 40주년 기념식 열려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 40주년 기념식이 오늘(13일) 도청에서 경남 18개 시·군 여성단체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경상남도는 여성 권익과 지위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했습니다.
1983년 설립된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12개 단체, 22만여 명의 회원들이 속해 있습니다.
경상남도, ‘고용창출 우수’ 15개 기업 감사패 전달
경상남도가 오늘(13일) '고용창출 우수기업 초청행사'를 열어 삼송, 세방전지, 에스앤케이항공, STX엔진, HSG중공업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이들 기업이 지역 특성화고와 대학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현장실습 운영, 채용설명회 등에 참가해 지역인재 채용에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경남 고용상황 ‘전년 동기 대비 호전’
동남지방통계청은 지난달 경남의 고용동향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호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은 지난달 경남 고용률은 62.5%로 전년 동기 대비 0.7%p 높아졌고 실업률은 1.7%로 0.6%p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업종의 고용이 크게 개선됐고 건설, 제조, 농림어업은 나빠졌습니다.
경남 농식품 수출 13억 달러 예상 ‘역대 최고’
경상남도는 올해 경남의 농식품 수출액이 13억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같은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12% 늘어난 규모입니다.
품목별로는 가공식품 가운데 밀양에서 생산하는 라면의 수출 비중이 가장 컸고, 신선 농산물은 딸기와 파프리카, 버섯 수출액이 가장 많았습니다.
‘뇌물수수’ 김해국토관리사무소 공무원 집행유예 선고
창원지법은 공사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김해국토관리사무소 공무원 A씨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0년부터 약 2년 동안 업체들에게 용역 계약을 유지하거나 불법 하도급을 묵인하는 대가로 스포츠용품과 골프 라운딩 향응을 여러 차례 제공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또, 뇌물과 허위공문서, 배임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또 다른 국토사무소 직원들과 업체 대표 등 10여 명에게도 각각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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