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네덜란드 상하원 의장에 "양국관계 새 장 열도록 지지를"

박미영 기자 2023. 12. 13. 1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의회 상하원 의장과 합동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가 새로운 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의회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면담에는 상원의장·하원 부의장 외에도 사스키아 클라위트 상원 경제기후위원장, 쿤 페이털슨 상원 외교위원장, 렘코 네멜만 상원 사무총장, 르네 베르크 하원 사무차장, 요리스 따이슨 하원 국제통상·개발협력위원장 대행, 페이터르 반 데르 플리트 주한네덜란드대사 등이 자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방 3일차, 정부 소재지 헤이그 이동
상원 경제기후·외교위원장 등도 참석
[암스테르담=뉴시스] 조수정 기자 =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빌럼 알렉산더르 국왕, 막시마 왕비가 12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 담 광장에서 열린 국왕 주관 공식 환영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2.12. chocrystal@newsis.com


[헤이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의회 상하원 의장과 합동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가 새로운 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의회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암스테르담에서 정부 소재지인 헤이그로 이동해 상원 건물에서 얀 안토니 브라윈 상원 의장, 레이몬드 드 로온 하원 부의장과 만났다.

하원의 경우 지난달 22일 네덜란드 총선 이후 신임 의장 선출 과정에 있어 부의장이 대신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 의회 간 교류와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현황을 평가하면서 "한국과 네덜란드가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네덜란드 의회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면담에는 상원의장·하원 부의장 외에도 사스키아 클라위트 상원 경제기후위원장, 쿤 페이털슨 상원 외교위원장, 렘코 네멜만 상원 사무총장, 르네 베르크 하원 사무차장, 요리스 따이슨 하원 국제통상·개발협력위원장 대행, 페이터르 반 데르 플리트 주한네덜란드대사 등이 자리했다.

우리 측에서는 박진 외교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최형찬 주네덜란드대사,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