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 타러 대구 신천 둔치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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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들이 겨울 레포츠를 만끽도록 대봉교 아래 신천 둔치(대백프라자 앞)에 야외 스케이트장이 문을 연다.
시는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 신천의 개발 상황을 보여주는 신천 사진 전시회를 운영하고 스케이트장 입구 등 주변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성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대봉교 상류에 여름철뿐 아니라 사계절 활용할 수 있는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과 스케이트장'을 조성해 내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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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들이 겨울 레포츠를 만끽도록 대봉교 아래 신천 둔치(대백프라자 앞)에 야외 스케이트장이 문을 연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스케이트장이 16일 개장해 내년 1월28일까지 44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은 스케이트 존(1320㎡)을 비롯해 민속 썰매 존(286㎡), 편의시설인 휴게실, 의무실, 매점 등 총면적 3360㎡ 규모로 구성된다. 입장료는 받지 않지만 스케이트와 민속 썰매는 별도의 대여비를 내야 한다. 이용 시간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시는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 신천의 개발 상황을 보여주는 신천 사진 전시회를 운영하고 스케이트장 입구 등 주변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성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폐쇄회로(CC)TV,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안전요원 등을 배치했다. 대구시는 대봉교 상류에 여름철뿐 아니라 사계절 활용할 수 있는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과 스케이트장’을 조성해 내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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