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협박한 공범 “여실장 주작 인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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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을 협박한 유흥업소 여실장이 언급한 공범 A씨, 그의 신원이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13일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와 함께 이선균을 협박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B씨를 쫓으며 수사 중이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이선균에게 현금으로 3억원을 받았다"면서도 자신도 B씨로부터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어 A씨는 SNS를 통해 마약을 접했다며, B씨는 자신도 모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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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을 협박한 유흥업소 여실장이 언급한 공범 A씨, 그의 신원이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13일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와 함께 이선균을 협박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B씨를 쫓으며 수사 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그의 신원은 두 달 째 드러내지 않는 상황. A씨는 경찰조사에서 "이선균에게 현금으로 3억원을 받았다"면서도 자신도 B씨로부터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어 A씨는 SNS를 통해 마약을 접했다며, B씨는 자신도 모른다고 전했다.
이선균도 A씨, B씨에게 3억 5천 만 원을 뜯겼다며 두 사람을 고소했다. 현재로서 경찰은 A씨가 가상 인물을 만들어 허위 진술을 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며,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해당 고소 사건을 어느 정도 정돈 후, 마약 투약 혐의를 추가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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