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입제도 개편 시안 우려‥교육 불평등 심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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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안 의견 수렴에 참여한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일부가 교육 양극화와 불평등 심화를 우려하며 전면 수정을 촉구했습니다.
국교위 대입제도개편특별위원회 위원 6명은 오늘 낮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시안은 수능 시험 영향력 강화를 초래해 공교육의 퇴행을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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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안 의견 수렴에 참여한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일부가 교육 양극화와 불평등 심화를 우려하며 전면 수정을 촉구했습니다.
국교위 대입제도개편특별위원회 위원 6명은 오늘 낮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시안은 수능 시험 영향력 강화를 초래해 공교육의 퇴행을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교육부가 제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시안은 사회와 과학 과목을 통합형으로 수능을 치르고, 내신은 모든 과목을 5등급 절대평가로 하되 상대평가 성적도 함께 기재하는 내용입니다.
위원들은 "수능 시험 영향력 강화로 교육 과정의 수능 중심 파행 운영이 심화되고, 내신 성적이 불만족스러워 자퇴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이러한 대입제도는 궁극적으로 일반고에 불리하고, 자율형 사립고와 외국어고 등에 유리해 성적 우수 학생들의 진학 쏠림 현상을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52872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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