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28서 '탈화석연료 전환' 합의‥'단계적 퇴출'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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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화석연료에서 벗어나는 이른바 '탈화석연료 전환'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애초 합의문에 들어갔던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이 최종합의에서 빠진 데다, 재생에너지 생산량 확충에 대한 명확한 목표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기후 단체 등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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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화석연료에서 벗어나는 이른바 '탈화석연료 전환'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술탄 아흐메드 알자베르 COP28 의장은 오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총회에서 2주간 협상을 통해 마련된 합의안이 최종 타결됐다고 선언했습니다.
합의문은 온실가스 감축에 매우 중요한 시기인 2030년까지 화석연료로부터 멀어지는 전환을 가속해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그 방식이 질서있고 공정해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그러나 애초 합의문에 들어갔던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이 최종합의에서 빠진 데다, 재생에너지 생산량 확충에 대한 명확한 목표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기후 단체 등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류현준 기자(cookiedo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287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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