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사진학과 학생들의 'Beautiful light'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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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학교 사진학과 학생들의 작품들이 달력으로 제작되어 오는 14일 부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된다.
사진학과에 재학 중인 11명의 학생들은 학기 동안 일상의 아름다운 빛을 사진에 담는 'Beautiful light'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부산광역시 '대학생 작품제작 참여사업' 지원을 받은 프로젝트는 매일 한 장씩 사진을 촬영하는 습관을 들이는 데에서 출발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아름다운 빛들을 찾아 나서는 것까지로 확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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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학교 사진학과 학생들의 작품들이 달력으로 제작되어 오는 14일 부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된다.
사진학과에 재학 중인 11명의 학생들은 학기 동안 일상의 아름다운 빛을 사진에 담는 ‘Beautiful light’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부산광역시 ‘대학생 작품제작 참여사업’ 지원을 받은 프로젝트는 매일 한 장씩 사진을 촬영하는 습관을 들이는 데에서 출발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아름다운 빛들을 찾아 나서는 것까지로 확장되었다. 학생들은 늘 함께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무심결에 지나치곤 했던 빛이 가진 아름다움에 집중하는 등 지난 수개월간 마음에 와 닿는 빛을 찾아 나섰다. 결과물은 지난 11월16일부터 20일까지 경성대학교 제2미술관에서 ‘Beautiful light’ 라는 이름으로 전시를 가지기도 했다.
프로젝트를 지도한 사진학과 김강교수는 “빛은 따뜻하고, 밝고, 바른 느낌을 줄 때가 있다. 드물게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즐거움을 느끼게 할 때도 있다. 우리 학생들이 이러한 빛과, 그 느낌을 잘 표현하는 사진가로 성장하길 바란다.” 고 프로젝트의 가치를 전했다. 팀장을 맡은 김태연 학생은 “팀원 모두가 서로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멋지게 성공시켰다며, 프로젝트 결과물이 전시 뿐만 아니라 달력으로 까지 제작되어 우리 사회에서 홀로 사시는 분들에게 아름다운 빛을 통해 따뜻함을 전해줄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이야기 했다.
‘Beautiful light’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성대학교 예술종합대학 사진학과는 1984년에 설립된 부울경 유일의 사진학과로, 국내 최고의 사진교육 시스템을 자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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