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여당 공관위원장 제안받고 거절했다는 내용 사실 아냐"

정성원 기자 2023. 12. 1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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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13일 "제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직을 제안받고 거절했다는 내용의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김 전 대표가 최근 국민의힘으로부터 공관위원장직을 제안받았으나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김 전 대표 측 관계자도 뉴시스에 "공관위원장 제안을 받은 적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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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 중·영도구 찾아 의견 청취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6월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락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6.27.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13일 "제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직을 제안받고 거절했다는 내용의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당이 어려운 시기에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혼란을 가중하지 말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한 언론은 김 전 대표가 최근 국민의힘으로부터 공관위원장직을 제안받았으나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김 전 대표가 부산 중·영도구 출마를 준비 중이라는 내용도 덧붙였다.

김 전 대표 측 관계자도 뉴시스에 "공관위원장 제안을 받은 적 없다"고 전했다.

6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대표는 최근까지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으로 거론돼 왔다.

김 전 대표는 지난 주말 자신의 정치적 기반이었던 부산 중·영도구를 찾아 총선 출마 관련 의견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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