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기현 당 대표직 사퇴, 용산 직할체제 사전 정지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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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당 대표직에서 사퇴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처한 상황은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바지' 대표로 뽑힌 김기현 대표는 용산의 지시에 충실했을 뿐"이라며 "김 대표의 사퇴는 용산 직할체제로 가기 위한 사전정지작업으로 보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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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당 대표직에서 사퇴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처한 상황은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바지' 대표로 뽑힌 김기현 대표는 용산의 지시에 충실했을 뿐"이라며 "김 대표의 사퇴는 용산 직할체제로 가기 위한 사전정지작업으로 보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김기현 대표를 대신할 비대위원장조차 스스로 결정할 수 없는 것이 국민의힘이 처한 현실"이라며 "이제 용산이 준비한 비대위원장이 등장할 것"이라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여의도로 출근할 시간도 가까워지고 있다"며 "윤석열 측근 검사들이 주축이 된 '검찰당'이 될 것이 불 보듯 자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2866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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