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G 1승 7패’ 정관장은 왜 도로공사만 만나면 작아지나…“서브-리시브 차이, 선수들이 부담을 가진다” [MK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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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부담을 가진다."
고희진 감독은 "서브, 리시브에서 차이가 난다. 또 선수들이 도로공사만 만나면 부담을 가진다. '왜 다른 팀은 다 이기는데, 우리만 이기지 못하는 게 말이 되냐. 못 이겨내면 우리가 부족한 걸 알고 이겨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는 건 실력이 부족이다. 또 나 역시 결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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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부담을 가진다.”
고희진 감독이 이끄는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는 1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치른다.
정관장은 승점 20점(6승 8패)으로 5위에 자리하고 있다. 3~5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이날 승점 3점을 챙기면 IBK기업은행(승점 22점 8승 7패)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서며, 3위 GS칼텍스(승점 25점 9승 6패)와 승점 차는 2점으로 좁혀진다.
이어 “지아, 메가 선수도 빅클럽에서 뛰던 선수들이 아니다. 부담감을 많이 가지고 있다. 또 선수들에게 편안하게 뛰라고 했는데, 너무 편안하게 뛰는 것 같다”라며 “주전 선수들을 데리고 따로 비디오 미팅도 하고 있다. 경기 결과에 대한 부담감만큼은 가져야 한다. 그래야 좋은 분위기 속에서 갈 수 있다. 준비를 더 철저하게 하며, 죽을 각오로 상대랑 싸워야 한다. 그래서 최근에는 아침 먹기 전에 같이 멘탈 미팅도 하고 있다”라고 힘줘 말했다.
정관장은 도로공사만 만나면 힘을 못 낸다. 올 시즌 도로공사가 거둔 3승 가운데 2승이 정관장을 상대로 얻은 승리다. 또 지난 시즌 상대 전적 1승 5패, 2021-22시즌에도 1승 4패였다.
경기력 기복에 대해서는 “실력이다. 변명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내가 많이 부족하다. 훈련과 멘탈을 통해 잡겠다”라며 “지금은 개인이 아닌 팀 상황에 맞게 운영을 해야 한다. 선수들이 더 단단해질 수 있게끔 힘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대전=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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