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청주권 상습정체구간 교통관리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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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이 청주권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해 유동적·탄력적 교통관리에 나선 결과 사고 발생이나 정체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경찰청은 청주권 출·퇴근시간대 필수배치장소 35곳과 유동배치장소 29곳을 선정, 지난 4월 10일부터 8개월 동안 탄력적 교통 관리에 나섰다.
그 결과 이 기간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1105건으로 지난해(1163건)보다 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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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이 청주권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해 유동적·탄력적 교통관리에 나선 결과 사고 발생이나 정체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경찰청은 청주권 출·퇴근시간대 필수배치장소 35곳과 유동배치장소 29곳을 선정, 지난 4월 10일부터 8개월 동안 탄력적 교통 관리에 나섰다.
그 결과 이 기간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1105건으로 지난해(1163건)보다 5% 줄었다. 사망자는 38.1%(21명→13명)나 감소했다.
정체구간에 대한 개선 효과도 나타났다.
송천교~문암생태공원 구간(1.2km), 운동동 기아자동차~지북교차로 구간(1.4km), 우암산터널~상리교차로 구간(1.5km), 율량교사거리~주성사거리 구간(1.3km) 등 모두 4곳의 정체해소시간이 평균 26.3% 단축됐다.
교통정체 관련 민원도 월평균 10건에서 3건으로 크게 줄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환경변화에 따른 탄력적 대응으로 적극적·효율적인 교통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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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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